▲ 안케 멜린 국제협력팀장 |
비엔날레가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협력팀장 안케 멜린(Anke Mellin·여·64·사진)씨는 이번 비엔날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남달랐음을 강조했다.
국제협력팀장인 동시에 독일에서 큐레이터 겸 자연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케 멜린씨는 “장군봉 계곡은 자연과 미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라며 “서양의 환경과는 전혀 다른 한국의 자연환경에 많은 외국작가들이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외국작가들이 장군봉 계곡의 자연적 요소와 작품을 조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가고 있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국내외 자연미술작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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