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은행업무 이젠 걱정없어요”

‘움직이는 하나은행’ 대천 투입

승인 2004-07-22 00:24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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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최첨단 시설의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 신차발표회를 갖고,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천 해수욕장에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이동 은행은 머드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 투입돼 24시간 현금입출금 서비스, 환전, 송금, 신용카드 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피서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발표회를 가진 이 차량은 기존 차량보다 고객용 공간이 2평 더 넓고, 위성통신시스템과 고출력 발전기, 보안장비 등을 장착했다.

또 해외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한 글로벌 ATM기 및 모바일 뱅킹이 가능한 최첨단 CD기를 설치했다.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무궁화2호 인공위성을 통한 무선통신 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특수차량에 탑재한 출장소급 영업점으로 5명의 직원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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