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국제인디뮤직페스티벌은 21일 오후 7시30분 별주부전의 유래지인 태안군 남면 청포대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공연을 하게 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와 8월3일부터 9일까지는 록, 하드록팀 등 코리아인디뮤직페스티벌 30팀,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는 한중일 록페스티벌 20팀이 참가하고 이 기간 내내 20일간 20팀의 직장, 스쿨밴드가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또 페스티벌 기간중 팬사인회, 음반사인회, 밴드와 함께하는 팬클럽캠프, 밴드영상물 관람, 문학의 밤 등이 열리고 포르투갈 밴드인 문스펠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충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서해안의 세계적인 리아스식 해안인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청포대해수욕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는 물론 여름 휴가 및 토요휴무제 실시에 따라 관광명소로서 많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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