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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경 글. 권태성 그림.
어린이들이 생각을 잘 정리해 글의 순서를 바로잡고 이치에 맞는 문장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 수 있게 해주는 글짓기 지침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학교, 백일장 등에서 글을 쓸 때 자주 거론되는 주제를 모아 엮었다.
‘논설문 거리 130가지’도 함께 나왔다.
창작나무. 각권 186쪽. 각권 8000원.
▲겁 없는 아이
프랜 파넬 글. 소피 페이터스 그림. 김철호 옮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의 괴물 이야기를 엮은 그림책.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괴물 ‘무시무시한 체누’, 남아프리카 반투족의 ‘겁 없는 아이, 은톰비’, 남태평양 타히티 섬의 ‘긴 이빨 로나’ 등 세계 곳곳의 괴물 이야기를 화려한 색채의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전한다.
베틀북. 72쪽. 1만원.
▲유니파아
허만형 지음
건국대 교수인 작가가 새로운 세대인 인터넷 세대의 통일을 그린 소설.
2010년 전후, 동북아는 급변하고 탈북주민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충돌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은 ‘사이버 해방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제2의 한국전쟁을 준비한다.
청와대가 해킹당하고 한국의 세계적인 해커 민수는 북한의 음모를 알아챈다.
동아일보사. 520쪽. 9500원.
▲방화벽
헤닝 만켈 지음. 권혁준 옮김.
스웨덴 출신 작가가 아프리카, 스웨덴부터 한국의 주식시장까지 전세계 금융계를 배경으로 쓴 추리소설.
중년남자가 밤에 현금인출기에서 잔고를 확인하다가 죽는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고압전류에 한 소녀가 타죽고 젊은이는 페리호의 프로펠러에 찢겨 죽는 등 살인사건이 계속된다.
전세계를 장악하려는 카터와 티네스의 음모는 계속되고 이들은 세계 금융시스템 전체에 공격을 가하기로 한다.
좋은책만들기. 전2권. 각권 368쪽. 각권 8000원.
▲버블의 기원
로저 로웬스타인 지음. 이주형 옮김.
베스트셀러 ‘워렌 버핏’ ‘천재들의 실패’의 저자 로저 로웬스타인이 쓴 90년대 미국의 신경제 거품과 그 몰락의 본질을 조망한 미국 기업문화의 이면 보고서.
저자는 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쇼크와 러시아,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 속에서도 끄덕없던 미국의 번영은 온갖 부정으로 점철된 분식회계에 의해 부풀려진 거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동방미디어. 303쪽. 1만원.
▲위대한 화술가의 조건
빌 맥파란 지음. 김성호 옮김.
영국 BBC 방송 앵커 출신인 언론 컨설턴트 빌 맥파란이 쓴 화술서. 대화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실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함정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다뤘다.
저자는 유명인사들의 실례를 들며 대화할 때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고 대화 자체를 어렵게 하는 요소들을 설명한다.
삼진기획. 24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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