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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모인 베데스다 현악 4중주단은 지난 76년 대전에서 창단 이래 모차르트, 슈베르트의 곡을 주로 연주해 왔고 그 중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는 특히 유명하다.
최근 이들은 신앙 고백이 담긴 첫 성가곡 음반을 출시하고 지난 4월 뉴욕, 오하이오주에 이어 7월에는 일본 주요도시 순회연주와 서울연주, 중국 연변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멤버는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 음악과 교수로 있는 바이올린의 차인홍씨,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일씨, 충남대 예술대학 겸임교수인 비올라의 신종호씨, 대전시립교향악단원인 첼로의 이종현씨 등이다.
베데스다 현악 4중주단은 이 날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스트링 콰르텟’,‘현악 4중주 제21번 라장조’, 베베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 작품 9’,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 제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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