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약속어음의 금융기관간 교환실적은 하루평균 7 조8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특히 올해 1~5월중 일평균 교환실적은 5조6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5%나 급감했다.
자기앞수표는 지난해 일평균 교환실적이 6조1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늘었으나 올 들어서는 5월말까지 5조8443억원으로 줄면서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세로 돌아섰다.
당좌수표도 지난해 일평균 결제실적이 4조5천260억원이었지만 올 5월말까지 실적이 3조6384억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6. 8%가 줄었다.
또 가계수표는 올 1~5월중 일평균 결제실적은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한편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공동망을 이용한 결제액은 1~5월중 하루 평균 8조33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0%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은행공동망 결제액의 약 70%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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