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로는 1피소(Piso) 300쌍과 25센티모(Sentimo) 630쌍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3개 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조폐공사는 기술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폐공사 최영억 수출부장은 “그동안 주요 수출제품인 은행권 용지나 주화 및 소전등을 수출해 왔으나 극인 주화 수출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 신기술 적용 등이 큰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인도네시아 은행권 용지, 이스라엘 주화, 호주 소전 등을 수주해 제조·공급중에 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175억3000만원(1377t)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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