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기술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력 평가와 기술가치 평가를 결합한 ‘기술 기업 등급평가 모형’을 새로 개발하고 업종과 기술분야별로 평가 지표를 차별화하는 한편 경제여건을 반영한 동적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술평가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용조사 절차를 생략하고 미래성장산업이나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별로 신규보증상품 개발, 지역 향토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시행 등 보증확대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원자재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되는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협약기간이 지난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예정된 보증공급액이 소진될 때까지 이를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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