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이영우 선수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의 감독 추천선수가 확정됐다.
올스타팀의 동군을 이끌 조범현(SK) 감독과 서군의 김재박(현대) 감독은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10명씩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동군의 배영수(삼성),? 페레즈(롯데)와 서군의 신용운(기아), 브룸바(현대) 등 모두 10명이다.
특히 동군의 염종석(롯데)은 데뷔 첫해인 92년 감독 추천선수로 뽑힌 이후 12년만에 다시 감독추천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올스타전 전체 엔트리 40명의 명단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인 선수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40명의 올스타 가운데 동군의 삼성과 서군의 기아, LG 소속 선수가? 6명씩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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