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행정 업무혁신과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혁신 마일리지제’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키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혁신 마일리지제’는 조달 업무 혁신에 대한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측정, 평가해 우수 직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기위해 이달 첫 도입했다.
이는 그동안 조달혁신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금전적 보상 등을 해왔으나 직원들의 다양한 혁신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참여가 미흡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평가 분야는 업무혁신 경진대회, 이달의 조달인상, 조달혁신 과제 평가, 연구논문 경진대회, 친절부서 공무원, 조달업무 부서평가, 근무실적, 조달혁신팀 활동 직원과 일하는 방식 개선 참여자, 조달행정 홍보 우수자 등에게 평가 결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기로 했다.
최종 평가는 연말에 누적된 마일리지를 종합해 현금으로 보상할 계획이며 이듬해 2월에 지급되는 성과금 지급 기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조달혁신과제 평가에서는 우수 부서에 300만원, 우수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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