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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낮 12시20분 시청 2층 로비에 가면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 대전시립예술단체들의 무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 빈 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이들의 공연에 귀를 기울이며 호응도가 대단하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는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아트홀과 앙상블홀 등 공연장이 아마추어 등은 설 수 없는 규정상 문턱이 높기로 소문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무료공연장이 바로 야외원형극장.
이 곳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다양한 초청 공연들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술의전당측에서는 1인용 카펫까지 준비,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 더욱 호응이 높다.
문화예술계 한 관계자는 “이처럼 예술단들의 찾아가는 공연 등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고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어 대전 곳곳이 문화가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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