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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극단 레오(대표 박용진)가 주최하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10층 타임월드홀에서 오는 7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30분 공연된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정통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기획한 극단 레오는 중부권 최대 도시인 대전을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대중적이고 친근한 뮤지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대형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는 배우들의 호흡과 연기를 관객들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읽어낼 수 있게 해 또다른 감동과 재미를 불러일으킬 전망.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전 지역에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예술체험의 공간으로서 생활구도가 전환되는데도 목적을 담고 있는 공연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개점 4주년, 브로드웨이 무대 51주년을 맞아 공연되는 이 작품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숨막히는 빠른 템포와 화려한 무대장치, 열정적인 춤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에서 기존 아가씨와 건달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화려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매혹적인 음악들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들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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