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분양공고와 모델하우스 점검
▶아파트 분양 모집공고
내달 1일 충청권 신행정수도 이전지의 최종 선정과 함께 향후 이전이 완료될 시기 이후까지 신행정수도 이전지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충청권내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아 전국부동산시장을 주도하며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분양시장을 잘 형성·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변화도 있어야 가능하다. 인구유입이 50만명 이상이라면 내집 마련의 효과는 웬만한 시·군이 이동하는 효과 이상이므로 시장상황은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서 내집마련 및 재테크 전략차원에서 분양모집공고(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8조 규정에 의거)에 대해 알아보면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때는 분양광고에서 모집공고를 일간지 신문에 광고를 한다.
이 때 공고내용은 반드시 한번 읽어본 후 궁금한 점을 체크한 다음 모델하우스를 방문, 분양담당자들에게 문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집공고내용에는 평형대별 분양조건, 분양가격, 중도금 잔금납부방법과 시기, 대출조건, 분양방법과 내용 일정 등이 법적근거에 따라 기록돼 있으므로 잘못된 것은 없는지 불리한 조건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가 필요로 하는 위치에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할 때는 분양일정에 따라 준비하면 되는데 일단 모델하우스를 방문, 필요로 하는 평형을 확인하고 점검한 후에 청약신청 절차에 따라 1순위, 2순위, 3순위(일반순위)접수를 해당 일에 접수하면 된다. 보통 일반적으로 접수는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가입 은행에 가서 순위접수 일에 접수해 추첨에 의해 당첨되면 된다.
그러나 분양하는 회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순위신청자는 본인이 가입한 통장을 가지고 해당은행을 방문 1,2,3순위 확인서를 받아 해당서류를 지참해 모델하우스에서 접수 일정에 맞춰 방문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모델하우스 점검방법
일단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아파트의 위치 ▲아파트의 품질 ▲시공사의 기업이미지 ▲생활의 편리성 ▲교통여건 ▲환경조건 ▲교육여건 ▲문화환경 등을 확인한다.
좋은 집을 분양 받는 것은 가정의 행복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일거양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모델하우스에 가면 공용 홀과 평형별 실내구조를 볼 수 있다. 여기서 화려한 자재와 외관만 감상하지 말고 아파트 단지의 주변 환경과 단지 배치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
단지주변의 계획 도로망과 지하철, 고속도로 진입거리, 아파트 착공 여부, 공사시기, 역사와 정류장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단지내 상가배치와 주차장의 규모, 배치도, 조경시설, 주변환경, 공공기관과의 거리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조망권과 방향이 집값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동의 배치는 부지 모양이나 평면 용적율 등에 따라 달라진다. 카다로그와 현지 모델하우스,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최신 평면의 실내구조인지 확인한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내부 공간 배치를 봐야 하며, 방과 주방, 거실, 현관, 화장실, 발코니 등의 구조를 가족과 함께 제대로 살펴보고 최신자재, 설비를 갖추고 인테리어가 제대로 되었는지도 살펴본다.
분양을 받고 나면 입주할 때까지 보통 2년6개월에서 3년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만큼 자재나 설비 등이 바뀔 공산도 크고 인테리어도 유행에 뒤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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