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25일 오전 도청 농협 출장소에서 농촌사랑을 위해 마련한 공익상품 ‘도농상생예금’에 가입해 통장을 받고 있다. 박갑순 기자 |
충남도가 농협이 판매하는 ‘도농상생’상품에 가입하는 등 농촌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www.nonghyup.com)충남본부는 25일 공익상품인 ‘도농상생예금’에 심대평 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이 가입하고, 도 자금도 예치하는 등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심대평 충남도 지사는 간부직원과 함께 청내 농협출장소에서 ‘도농상생예금’에 가입하고, 도 특별회계자금 300억원도 함께 예치했다.
심지사는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농촌사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지역기업체와 도시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협이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도농상생예금’은 판매액의 0.1%를 농업경쟁력 강화기금으로 매년 최대 50억원까지 출연해 친환경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고기능성 농업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에 지원하는 공익성 상품이다.
이 상품은 판매 20여일 만에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1500여명의 고객이 약 800억원을 예금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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