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기청에 따르면 그동안 병역자원 부족으로 현역 산업기능요원 배정 규모가 축소돼 왔으며 내년에는 배정을 중단할 방침이었지만 중소기업들의 심각한 인력난을 감안,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규모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오는 7월1일부터 한달간 신규 병역업체 지정 및 기존 지정업체의 요원배정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및 대한상공회의소의 각 지역 산하기관에서 이뤄지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신규 병역업체 지정 신청만 접수한다. 신규 병역업체 지정 대상 업체는 신청일 현재 매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산업 분야는 종업원 30명 이상인 업체, 광업분야는 10명 이상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법인등기부등본, 공장등록증명서, 업체평가를 받을 수 있는 관계서류 등을 첨부해 해당지역 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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