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황금소사나무’는 잎에 아름다운 황금색 무늬가나타나는 변이체로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채취한 것을 나무 특성이 변하지 않게 번식시킨 것이다.
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 이성규 과장은 “우선 1000그루를 생산한 뒤 오는 9월부터 훼업 사업자 등에게 유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외 수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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