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ESPN은 2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구단이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후안 카스트로를 복귀시키고, 봉중근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로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지난 9일 애런 해랑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빅리그에 복귀한 후 3경기에 선발 등판, 1승1패, 방어율 4.70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지난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을 따내 빅리그 잔류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나? 불과? 보름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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