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공항세관 등에서 적발된 위스키 등 고급 주류는 1만5501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만5738병에 비해 무려 85.3% 급감했다.
샤넬 등 고급 향수도 지난해 2만5389병에서 올들어 4080병으로 83.9% 감소하고, 카메라는 7만7806개에서 2만7228개로, 까르띠에 등 고급 시계는 7712개에서 2950개로 각각 65.0%와 61.7% 크게 감소했다.
또 보석 등 귀금속은 169개에서 155개로 8.3%, 구찌 등 명품 핸드백은 1만3897개에서 1만3310개로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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