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2일 중국과 북한의 공동등재를 권고한 ICOMOS(유네스코 자문기구)의 보고서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04년 ICOMOS 평가 보고서는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은 뛰어난 벽화제작 솜씨와 고분 건설을 위한 독창적인 토목기술, 독특한 매장관습이 일본을 비롯한 지역의 타 문화 등에 준 영향 등을 인정,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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