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후 장마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해 오는 24일부터 제주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이 점차 장마권에 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 초기에는 최저 기온 13∼20도, 최고기온 21∼28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지만 강수량은 평년치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7월 상순과 중순에는 장마전선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각각 2~3차례의 많은 비가 오다 장마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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