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 |
향년 65세. 전북 익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전주고와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고등고시 행정과(12회)에 합격했다.
76년부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98년 한은 총재에 임명돼 외환위기 수습과 중앙은행 위상강화에 힘썼다. 퇴임 후 지난해부터는 공적자금관리위원 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이경자(62·충남대 국문과 교수)씨와 종은(35·서울대병원 전임의),종익(33·헌법재판소 연구관)씨 등 2남. 빈소는 서울대 병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익산 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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