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4승사냥 출격

내일 캔자스시티전 대럴 메이와 맞대결

승인 2004-06-11 00:00

한국인 메이저리거 서재응(27·뉴욕 메츠·사진)이? 인터리그에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서재응은 12일 오전 9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상대 좌완 대럴 메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13일 등판 예정이었던 서재응은 에이스 알 라이터의 갑작스런 일정 조정으로 하루 일찍 마운드에 오르게 돼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지만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처진 약팀인데다 상대 선발 메이 역시 2승8패, 방어율 6.14로 부진해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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