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단지 건립사업이 시행사 설립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www.iklc.co.kr)는 오는 10일 컨벤션단지 건립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회사 (주)스마트시티를 출범,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공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10일 오전 11시 서구 만년동 리더스빌딩 7층 사무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대전엑스포 PF(Project Financing)사업을 전격 추진하게 된다.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PF사업에 따르면 유성구 도룡동 일원의 17만823㎡에 대해 주상복합단지(5만3081㎡), 컨벤션복합단지(8만3853㎡), 상업복합단지(1만7564㎡), 업무복합단지(1만6325㎡)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시티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9년 3월께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주상복합단지는 이르면 내년 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상복합단지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800여세대 규모로 이중 20%는 국민주택규모(85㎡이하)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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