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와 나흘만에 나타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810선에 바짝 다가섰다.
7일 거래소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전해진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시장의 호조세에 더해 이른바 ‘트리플 위칭 데이’를 사흘 앞두고 매수세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8.71포인트 오른 809.45에 마감됐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계속 확산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4일보다 2.97포인트 높은 400.82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결국 6.72포인트(1.69%) 오른 404.57로 마감했다.
장 출발 이후 400선을 지키며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시장 체력은 여전히 빈약한 상태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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