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말 1루 대수비로 출장, 2타수 2안타로 100% 출루율을 기록하며 1득점을추가했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결승득점을 올린 것을 포함해 2경기 연속 불방망이를 휘두른 최희섭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53에서? 0.263으로 끌어 올렸다.
최희섭은 이날 상대 선발투수 올 라이터가 좌완이어서 대미언 이즐리에게? 선발출장 기회를 내주고 6회말 수비 때 대체 투입됐지만 쾌조의 타격감으로 방망이 시위를 벌였다.
0-5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오른 최희섭은 중전안타를 때린 뒤 후안 피에르의 번트와 루이스 카스티요의 중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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