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학현 원장 |
최학현 대전교육연수원장(61·사진)은 학생과 교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든 연수에 있어 사람다운 사람 배양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원장과의 일문일답.
-자기계발과정의 운영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간다운 인간 형성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해 달라.
▲대전교육연수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연수와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연수 모두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 연수에는 일반 교사와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 연수와 신규행정직 교육공무원과 6~7급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연수가 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는 대안교육프로그램, 지도력 배양프로그램과 학생 수련 활동등이 있다.
-앞으로 연수원의 운영계획은?
▲오는 7월 22일부터 3일간 충남여중의 영어캠프가 이곳 연수원에서 열린다. 내년부터는 원어민 교사 3~4명을 확보해 10일간의 영어캠프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대전 교육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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