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문화 중추적 페스티벌 자리매김
대전춤작가협회(회장 임현선 대전대 교수) 창립 6주년 기념 춤의 축제인 ‘2004 대전춤작가전’이 8일부터 이틀간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8일 맨 처음 선보이는 작품은 한상근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의 ‘보랏빛 향기’. 또 조성희 강원대 예술대 무용학과 교수가 ‘위기의 여자 2’, 노현식 청주대 예술대 공연영상학부 무용전공 겸임교수가 ‘卵푸리’, 조윤라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는 ‘왈츠 #1’을 선보일 예정.
또 9일엔 김명회 서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여인의 탄식’을, 장문연 대전대 무용학과 강사는 ‘빙의’, 남수정 용인대 무용학과 교수는 ‘음력여행-化粧’을 보여준다.
정형수 대전대 무용학과 교수는 ‘완화삼-꽃을 보고 즐기는 선비’에서 윤미란 한성대학교 교수와 함께 아름다운 듀엣 춤을 선보일 예정.
임현선 회장은 “대전춤작전은 춤의 축제로 당당히 자리잡아 지역 문화의 중추적인 페스티벌로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며 “춤이 있어 행복한 곳, 춤을 빌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면 더욱 많은 분들과 이 행복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임현선 교수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