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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파라 21’이 주관하는 제11회 이수문학상 수상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하성란의 소설 ‘강의 백일몽’을 비롯해 우수작인 김연수의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농담’, 김중혁의 ‘바나나 주식회사’, 엄창석의 ‘해시계’, 윤성희의 ‘만년 소년’, 조경란의 ‘난 정말 기린아라니까’, 천운영의 ‘멍게 뒷맛’ 등이 수록됐다.
삶과꿈. 252쪽. 9000원.
▲런던탑-취미의 유전=나츠메 소세키 지음. 김정숙 옮김.
일본 근대문학을 개척한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의 초중기 단편소설을 번역한 책. 저자가 영국 유학시절 방문한 런던탑에 얽힌 추억을 소재로 삼은 ‘런던탑’을 비롯해 러일전쟁을 배경으로 국가권력에 대한 비판과 반전의식을 담은 ‘취미의 유전’, 대학시절 칼라일의 저서에 심취했다가 그의 집을 방문했던 경험을 작품화한 ‘칼라일 박물관’ 등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을유문화사. 303쪽. 8000원.
▲얀 이야기-얀과 카와카마스=마치다 준 지음. 김은진 한인숙 옮김.
일본 동화작가가 쓴 연작동화 ‘얀 이야기’의 제1권. 러시아의 넓은 평원에 사는 고양이 얀과 대형 담수어인 카와카마스의 우정과 자연친화적 삶을 그렸다.
동문선. 96쪽. 8000원.
▲에쿠스=박연명 지음.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남성들의 야망을 그린 장편소설. 1980년대 초반부터 2002년 대통령 경선시기까지를 배경으로 새로운 정치세력, 무술 고단자, 기업 사냥꾼, 국제적 소매치기 등이 펼치는 승부의 세계를 그렸다.
일송북. 320쪽. 9500원.
주간 베스트셀러20
1. 선물 (스펜서 존슨ㆍ중앙M&B)
2.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3. 11분 (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4.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ㆍ중앙M&B)
5.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ㆍ오래된 미래)
6. 칼의 노래 (김훈ㆍ생각의나무)
7.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ㆍ소담출판사)
8. 한국형 땅 부자들 (조성근ㆍ한국경제신문사)
9.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ㆍ21세기북스)
10.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김용환ㆍ영진닷컴)
11.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박형미ㆍ맑은소리)
12.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인호ㆍ여백미디어)
13.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ㆍ세종서적)
14. 3분력 (다카이 노부오ㆍ명진출판)
15.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ㆍ열린책들)
16. 미쳐야 미친다 (정민ㆍ푸른역사)
17.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ㆍ한스미디어)
18.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ㆍ세론북스)
19. 마법천자문 (시리얼ㆍ아울북)
20. 완두콩 (정헌재ㆍ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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