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지방청에서 실무계장급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된 시간을 초과, 3시간 이상 국세행정 업무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식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불필요한 일 찾기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업무량의 20% 감축을 목표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수행해 오던 업무 중 불필요하거나 개선해야 할 업무 등 57건을 각 실국별로 제출받아 실무자인 계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실태와 문제점, 실행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일선 세무서에서 제출한 153건과 지방청 57건을 소관 부서에서 검토한 후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즉시 개선하고 법령개선 및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혁신 아이디어로 국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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