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대상은 ▲원성1동(오룡경기장 주변) ▲원성2동(목화예식장 주변) ▲성정2동(목화아파트주변) 3개 지역으로 모두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 지역은 오·우수의 합류지역으로 가정과 업소에서 배출되는 오수가 평소에는 전용관로를 통해 모아지지만 비가 올 경우 모두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 원성천과 성정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왔다.
시는 분류시설을 통해 31㎞구간에 하수관을 정비해 하천의 수질을 3급수 이상으로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인접지에서 시행되는 공사로 분진 소음 통행불편 등이 예상된다”며 “ 쾌적한 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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