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고향농산물 알리기를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사랑 내고향농산물 지킴이’ 활동을 본격 펼친다.
충남농협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 반포면 농협공주공제교육원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과 농협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협 중 처음으로 농촌사랑 내고향농산물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충남지역 회원 1만7000명을 내고향농산물 지킴이로 위촉했다.
지킴이로 위촉된 1만7000명 해당지역 생산 농산물을 도시에 알리고 우리농산물 소비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수입농산물이나 원산지표시 위반 농산물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충남농협 전인석본부장은 “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역할이 농업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다”며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피땀어린 농산물을 팔아주고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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