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형 작가의 첫 번째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손 작가는 자연의 대상을 사실적으로 옮긴 20여점을 선보이는 동시에 꽃의 성적인 이미지를 주목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손 작가는 자연자체의 사실적 형상에 보다 가깝게 접근, 사실보다도 더욱 사실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낸다.
현대갤러리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정지욱의 첫 번째 전시는 혼합재료를 사용, 작가의 생각을 담아낸 추상적인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화폭에 끈을 그물처럼 형성해 구속과 억압을 표현했으며 그 위에 여러 색의 물감을 뿌려 해체의 의미를 부여했다.
문의 이공갤러리 242-2020. 현대화랑 254-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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