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송기윤씨 |
26일 서대산 추모공원에서 만난 탤런트 송기윤씨(52)는 그의 형 송기명씨(주 유토아이엔디 회장)가 서대산 추모공원 납골당을 건축한 인연으로 서대산 납골당 낙성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송기윤씨는 청주시장을 지낸 부친과 그 이전 할아버지때부터 3대째 불교를 신봉해 온 독실한 불교 집안 출신으로 “꼭 불교신자의 입장이라기보다 사찰을 세군데 다니면 좋다고 하는 말도 있어 오늘 이 곳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낙성식과 제막식에 참석한 송기윤씨는 “장묘문화가 납골식으로 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서대산 추모공원의 납골묘를 많은 시민들이 기억해줘 장묘문화가 매장문화를 탈피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송기윤씨는 지난 76년 MBC 공채 7기로 입사해 ‘하얀민들레’로 데뷔했다.
그동안 조선왕조 500년, 세 여인, 인생화보, 딸부잣집, 흐르는 강물처럼, 홍국영, 이 부부가 사는 법, 당신 때문에, 겨울꽃, 손자병법, 바람은 불어도, 이 여자가 사는 법, 그래도 사랑해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며 골프와 태권도가 취미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