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조달청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구매촉진 품목을 종전 42개에서 62개로 확대하고, 구매물량도 지난해 6150억원에서 올해는 7500억원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 적격심사때 소비효율이 높은 기자재 등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이 우대 받을수 있도록 신인도 점수에 1점을 가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에너지 저소비 제품 구매실적을 정기적으로 분석, 해당기관에 통보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했다.
조달청 구매국 조한흥 사무관은 “에너지 소비제품구매운용기준은 강제조항이 아니다”며 “공공기관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솔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의 구매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팸플릿 등 홍보책자를 제작해 각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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