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5분부터 대전지방노동청에서 열린 대전시내버스 노·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나장백 대전지방노동청장은 마음을 열고 협상에 임할 것을 양측에 강조해 눈길.
○…노조측은 이날 사측이 파업을 눈앞에 두고도 협상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한 뒤 진지한 마음으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주문.
○…이날 오전 있은 시내버스 노·사 대표자 간담회에서는 노조측이 사측의 대표로 참석한 이재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의 교섭대표 자격에 이의를 제기.
노조측은 이 부이사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산호교통과 서진운수 노조가 최근 한국노총에서 탈퇴해 민주노총으로 소속으로 바뀐 데다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한 회사의 경영진이 교섭대표로 나선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교체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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