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최경수)은 25일 ‘전통공예품 계약자 간담회’를 갖고 전통공예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명장, 우수기능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공예품의 보급확대와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조달청은 전통공예품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수주활동을 비롯해 전시회 개최, 영문 제품설명서 제작 배포 등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제작자가 신상품을 개발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포장디자인을 개선해 제품의 고급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99년부터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선정해 지난 4월말까지 5년동안 82억8000만원 상당을 구매공급했으며 오는 6월 28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조달공예품 특별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