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24일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을 보면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 전망치는 4월 104.5, 5월 103.9, 6월 103.0 등으로 경기가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국면지수 전망치는 재고와 자금등을 숫자로 표시한 경영환경지수를 토대로 산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경영환경지수는 2월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99.3을 기록했다
3월중 경영환경지수를 부문별로 보면 고용지수는 0.4포인트, 노동생산성과 채산성지수는 0.2포인트씩 각각 상승했지만 자금사정지수는 무려 4.9포인트나 하락했으며 재고순환지수는 0.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중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전월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04.2로 집계돼 지난 2월1.2포인트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1/4분기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제조업 경기가 5월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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