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46만여평 매각

土公 내달 7∼8일 입찰신청

승인 2004-05-21 00:48

이승규 기자

충남 아산시 용화택지개발지구내 단독택지를 비롯한 전국의 국유지 46만2000평에 대해 한국토지공사가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20일 토공에 따르면 그동안 건교부로부터 위탁관리해온 국유지 112건(46만2000평)을 다음달 7~8일 양일간 토공 각 지사에서 입찰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매각하는 용지는 ▲주거지역 68건, 3만7000평 ▲상업지역 4건, 1000평 ▲공업지역 9건, 1만7000평 ▲기타용지 31건, 44만1000평 등이다.

이중 충남 아산 용화택지개발지구내 단독택지 30여필지는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등으로 벌써부터 실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시 매매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금을 일시 납부해야 한다. 문의는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 또는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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