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정통 클래식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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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정통 클래식 향연’

소리꾼 장사익씨, 대전솔리스트앙상블 등

  • 승인 2004-05-21 00: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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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연주.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사


●예술의 전당 회원 초청 음악회 내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예술의전당은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04 예술의전당 회원 초청 음악회-아름다운 친구’를 개최한다.

김홍식이 지휘하는 충남교향악단 연주에 피아니스트 심윤선, 소리꾼 장사익, 기타리스트 장승호, 대전솔리스트앙상블이 출연, 정통 클래식의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남교향악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심윤선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기타리스트 장승호는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을 들려준다. 또 충남교향악단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에비타’ 모음곡, 대전솔리스트앙상블은 펜스타드의 ‘우정의 노래’와 김희갑의 ‘향수’, 이탈리아민요 ‘오 솔레미오’를 연주한다.

소리꾼 장사익은 ‘찔레꽃’과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들려주며 장사익과 대전솔리스트앙상블이 함께 추억의 동요 메들리와 미국민요 ‘메기의 추억’,‘클레멘타인’ 등을 연주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체험 기회가 적었던 지방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1500여명의 예술의전당 회원들이 초청된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비씨카드와 공동주최해온 이 행사는 매년 수준 높은 연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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