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공에 따르면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서남부택지개발지구내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공식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해당지구 주민들에게 전기와 열을 공급하게 된다.
서남부택지개발지구는 총 465만평 규모로 7만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177만평에 대해 오는 2011년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하면 주공은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2만3676가구에 냉·난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공은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으로 2단계 지구 288만평에 입주하게될 4만5000여 가구도 독점적으로 전기와 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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