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지구 국민임대주택 6월 분양

10일 642가구… 마지막 물량

승인 2004-05-19 00:00

대전 노은지구의 마지막 국민임대 주택이 6월중 분양된다.

18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노은지구 3블록내 국민임대 아파트 642가구에 대한 분양을 다음달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아파트는 21평형 429가구와 25평형 213가구 등으로 국민임대 물량 중에서는 평형대가 큰 편이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세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자격은 대전지역 거주 무주택자로 청약저축을 2년 이상 납입했으면 1순위, 같은 조건에 청약저축 6개월 이상 납입했으면 2순위에 해당된다.

입주는 2005년말 예정이며 가격은 지난해 분양한 인근 4블록(24평형 임대보증금 1495만원, 월 임대료 20만4000원)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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