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연계 시술을 펼치고 있는 세종병원 심장검진팀은 각 시·군 보건소를 순회하면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445명에 대해 1차적으로 무료검진을 시행한다.
이 중 질환 의심자는 부천 세종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초음파)을 받은 후 최종 수술자로 확정될 경우 7월부터 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1차와 2차 검진결과 수술자로 확정된 자 중에서 국민기초의료 수급대상자 및 생계곤란자의 경우에는 후원단체지원 또는 자부담으로 수술을 받게 된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해 65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등 모두 758명이 수술 지원을 받았으며 질환이 의심되는 도내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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