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늦게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16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5-20mm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돼 휴일 야외활동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휴일에도 비가 내리는 것은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가 3-4일 주기로 기압골이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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