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민간이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하는 것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불가 방침을 밝혀 온 만큼 이에 따른다는 입장”이라며 “그러나 이때문에 LCD 2개 라인과 사원 아파트만을 짓는 것으로 기업도시 건설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법을 위반하지 않는 테두리내에서 할 수 있는 기업도시 건설을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다른 관계자는 “민간이 지은 아파트의 일반분양이 문제가 되는 만큼 주공이나 충남도가 참여해 아파트를 짓고 민간인을 대상으로 일반 분양을 하는 방안 등도 모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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