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기 백제문화권개발사업소장

능사 5층 목탑 탑지 봉안

▲ 정완기 백제문화권개발사업소 소장

“목탑 복원 백제문화 계승 의의”


-목탑 건립 의의는.


▲백제문화문화권의 5대 기능촌 중 전통민속마을에 포함된 능산리 사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당시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한편 현재 남아 있지 않은 백제의 사찰건물 양식을 복원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목탑의 역사적 가치는.

▲목탑의 경우 많은 역사의 굴곡을 겪으며 현존하는 것이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철저한 고증을 거쳐 고대 목탑을 복원한다는 것은 백제문화를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목탑이 건립되는 능사의 배경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된 유적지로 백제시대 불교건축물의 대표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사찰 건물과는 달리 부처를 숭배하는 곳이 아니고 왕릉 옆에 위치하고 있어 왕을 수호하는 기능을 수행하던 사찰이다.


-향후 계획은.

▲5층 목탑 건립을 발판으로 내년말까지 능사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며 재현단지 역시 현재 6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어 2007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능사목탑봉안식식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