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대전에 온다.
정명훈은 오는 10월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재개관을 앞두고 9월23일경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지휘를 하게 된 것.
정명훈과 연주할 오케스트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대전시립교향악단 중 하나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정명훈의 의견을 존중해서 하되 대전시향과 하더라도 대전시향의 연주일정과 정명훈의 연주 일정을 맞춰봐야 해 아직은 조율이 필요한 단계지만 정명훈이 온다는 사실만은 확정이 된 상황이다.
조 관장은 “정명훈씨가 오는 9월7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프랑스, 일본 3개국이 공동제작하는 오페라 ‘카르멘’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공연한 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 연주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훈씨는 현재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로마 산타체칠리아,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페라 카르멘 지휘에 앞서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와 함께 10년만에 ‘정트리오’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