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이발사’는 소박하게 살아가던 이발사가 우연히 대통령의 이발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휴먼 코미디로 신인 임찬상 감독의 데뷔작이며 영화사 청어람이 제작하는 첫번째 영화다.
서울 65개를 포함해 전국 302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8-9일 서울에서만 12만명이 관람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주말 이틀 기준 서울 8만5천명으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전국 누계 관객 수는 100만명을 넘어서 9일까지 111만7325명이 관람했다. 스크린 수는 서울 70개 전국255개.
박신양ㆍ백윤식ㆍ염정아 등이 호흡을 맞춘 ‘범죄의 재구성’의 서울 주말 이틀간 관객 수는 4만5000명. 서울 44개, 전국 174개 스크린에 내걸려 개봉 25일째인 9일까지 전국 185만2000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이밖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5일 개봉 후 5일간 14만1천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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