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전국제영화제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국제문화센터(이사장 박승규)가 충남대 영화동아리 ‘스크린’과 공동으로 단편영화 릴레이 상영전을 갖는 것이다.
단편영화 익스프레스 ‘꿈꾸는 영화 속에 잠들다’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영화아카데미 20주년 기념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단편영화들로 구성된다.
세간의 화제작으로 유명한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 ‘스캔들 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 등 현재 한국영화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릴레이 상영전에서는 ‘올드보이’,‘영 앤 이노센트 A/B’, ‘와일드카드’,‘애니씽 스페셜 A/B’ 등의 섹션으로 구성된 총 33편의 작품이 오후 5시와 7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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