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L사장은 지난달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조사일정 및 결과 등 수시로 발생하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지방청 조사상담관실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지난 3월4일 대전지방국세청장 직속으로 신설된 조사상담관실은 세무조사 경험과 세법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3개팀 6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무조사 대상자의 세무조사 통지부터 조사진행 과정상의 각종 애로 등을 총망라, 면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조사과 직원들의 세무집행에 대한 견제와 균형있는 조사관리로 조사를 받은 업체들이 선의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불편 부당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 확인해 청장에게 직접 보고해 즉각 시정조치 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세금에 대한 각종 구제제도를 알려주는 등 세무조사를 받은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상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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