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개장직후 900선이 붕괴된 이후 약세를 지속해 전날보다 26.42 포인트(2.92%)가 하락한 875.41로 마감해 올 들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에 나서 거래소시장 사상 최대 규모인 77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종전의 최대 순매도 기록인 2002년 8월6일의 3760억원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 코스닥지수도 456.04로 4.73% 급락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선 3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